2013년 6월 16일 일요일

2014 S/S Resort 'Thakoon' - 타쿤




타쿤 홈페이지 : https://www.thakoon.com/




단 6번의 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디자이너 타쿤. 그는 본래 보스턴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졸업 후 패션 매거진 <바자>에서 패션 에디터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중 패션에 대한 열정을 발견한 그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입학해 디자인에 대한 정규 교육을 받는다.
졸업 직후인2004년 9월,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 '타쿤' 으로 첫 컬렉션을 열었는데,
데뷔 컬렉션부터 패션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데미 무어나 사라 제시카 파커와 같은 셀러브리티들에게 지지를 받게 되었고
단 3년 만에 대표 미국 신진 디자이너?반열에 오르게 된다.
그의 디자인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혼재되어 있다는 평을 받는데, 그것은 그의 성장 배경과 깊은 관계가 있다.
태국에서 태어난 그는 11살 미국으로 이민을 왔는데, 디자이너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태국의 문화가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다.
“ 태국에서는 격식을 차리면서 정숙함을 유지하는 문화가 있죠. 그런 것들이 반영되어 있어요. 실버와 골드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것 역시 굉장히 태국적인 느낌이죠.”
그러나 그의 디자인의 뿌리가 비단 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종종 패션 기자들은 타쿤의 옷을 두고 ‘아메리카 클래식 스포츠웨어’와 ‘페미닌함’의 만남으로 평하니까.
또한 비즈니스를 전공한 사람답게 ‘웨어러블’한 아이템들을 디자인한다고.
“에디터들은 블랙을 싫어해요. 그렇지만 제가 아는 한 여자들은 아무리 많은 블랙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더 필요하다고 느낄 거에요.
제 브랜드에서도 베스트 셀러 아이템은 블랙 팬츠이죠.”
또한 그의 디자인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클래식 패턴을 변형한 장식적인 요소들인데,
디자이너는 과거 럭셔리 브랜드에서 선보였던 구조적인 실루엣을 모던하게 만들어내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최근, 2006년CFDA/Vogue 패션 어워드에서 주목해야 할 신진 디자이너에게 주어지는 ‘더 스와로브스키 어워드’ 부분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출처 : www.vog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