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2일 수요일

2014 S/S Resort 'Givenchy' - 지방시





2014 S/S Resort 'Givenchy' - 지방시


지방시 홈페이지 - http://www.givenchy.com/



2005년 지방시 남성복과 여성복의 최고 디자이너로 임명된 리카르도 티시는 이탈리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이다.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아카데미를 졸업한 그는 무명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방시에 발탁된 케이스이다.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 줄리앙 맥도날드가 거쳐간 이 패션 하우스에서 그를 지명했을 때 패션 전문기자들은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무대에 어둡고, 축 늘어진 드레스를 많이 올려 고스(goth) 디자이너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데,
그는 “약간 우울한 쇼를 하긴 하지만 그것은 프리젠테이션의 방식이지, 옷 자체가 고스(goth)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한때 자신의 색이 너무 강해 지방시에 맞지 않는다는 평도 들었지만,
뉴욕 타임즈의 캐시 호린이나 수지 멘키스와 같은 유명 패션 평론가들은 그의 독특한 접근 방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들은 60년대에 비해 쇠퇴한 지방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디자이너는 새로운 젊은 여성상을 만들고 있는 리카르도 티시 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때 프랑스 <보그>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가 그의 쇼를 직접 스타일링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카린은 쇼 전날 리허설 장소에 직접 찾아와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말해주는 좋은 친구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어찌되었건 프레스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는 그의 출연으로 지방시는 ‘귀족스러움’이 좀더 모던한 형태로 진보하고 있다.






- 출처 : www.vogue.com